LG전자는 세계 3대 디자인상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최고상 2개와 본상 27개를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iF 디자인 어워드,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평가받고 있다.
최고상의 영예를 안은 LG전자 가전제품은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R와 LG 시그니처 상냉장 하냉동 냉장고이다.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R는 세계 최초 롤러블 TV로 시청할 때는 화면을 펼쳐주고, 시청하지 않을 때는 본체 속으로 화면을 말아 넣는다.
심사위원들은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R에 대해 “새로운 시나리오의 사용자 경험을 제시한 제품”이라며 “완벽한 기술과 디자인이 조합을 이뤘다”고 극찬했다.
LG 시그니처 상냉장 하냉동 냉장고는 외관과 내부에 스테인리스를 적용해 은은하면서도 화려한 소재의 본질을 잘 살려냈다.
이 제품에 대해 심사위원들은 “기능성, 외관디자인, 사용 편의성 등이 인상적인 조화를 이뤘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올레드 TV 3종 △LG 오브제 오디오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오븐 패키지 △LG 프라엘 △LG 그램 등 27개 제품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제품 디자인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LG전자 디자인경영센터장 노창호 전무는 “차별화된 디자인을 앞세워 고객들에게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지속적으로 보여줄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