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사장은 2017년 대표이사 사장 COO(최고운영책임자)로 승진한 지 2년 만에 도레이첨단소재와 도레이케미칼의 합병회사인 도레이첨단소재의 CEO를 맡게 됐다.
양사의 대표이사 회장이었던 이영관 회장은 도레이첨단소재의 회장 겸 이사회 의장을 맡게 된다.
전 사장은 필름 및 IT소재사업을 지속적으로 성장시켜 왔다.
신사업인 수지케미칼 사업의 성공적 추진 등 경영능력을 인정받아 새로운 혁신을 주도하면서도 조직의 안정을 이끌 최적의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합리적인 판단과 강한 추진력으로 도레이첨단소재의 성장의 모멘텀을 유지하고 사업구조 개혁과 역량을 결집, 회사를 글로벌 소재기업으로 발전시켜나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도레이첨단소재는 고부가가치 소재 개발과 요소기술의 개발을 강화하고 연구 역량 확충을 위해 전사 기술연구조직을 총괄하는 CTO를 신설, 임희석 대표이사 부사장을 승진 발령했다.
이번 인사를 통해 도레이첨단소재는 양사 통합의 시너지를 높이고 사업본부 체제를 강화, 성과 창출에 따른 조직의 역동성을 제고하는 한편책임경영 체제를 더욱 강화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어 “신사업 등에서 탁월한 역량을 보유한 인재의 발탁과 전진배치를 통해 전문성을 갖춘 리더 육성을 가속화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요 약력
△전해상(全海尙), 1960년생 △한양대학교 화학공학과 졸업 , KAIST 화학공학 석사, KAIST 화학공학 박사 △제일합섬 입사, 필름생산2팀장, 기술연구소 연구2팀장, 신사업개발팀장. 첨단재료연구센터장 이사, IT소재사업본부장 상무, 필름판매담당 상무, 기술연구소장 겸 필름연구센터장 상무, 수지∙케미칼사업본부장 전무, 대표이사 부사장 COO, 대표이사 사장 COO, (現) 한국화학공학회 회장, (現)대표이사 사장 CEO &COO(4월 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