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탑병원, 대구·창원파티마병원, 명지병원 등이 12개 병·의원이 산업재해보험 최우수 의료기관으로 뽑혔다.
근로복지공단은 지난해 산재보험 의료기관 평가 결과 12곳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최우수 의료기관은 검단탑병원, 대구・창원파티마병원, 명지의료재단 명지병원, 메가병원, 서부산센텀병원, 우리들병원, the큰병원, 고려신경외과, 박관영정형외과, 예함정형외과, 큰나무정형외과 등이다.
공단은 산재 환자에 대한 의료서비스 질을 높이고자 2009년부터 매년 산재보험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시설과 치료과정 등 41개 항목을 평가하고 있다.
우수의료기관에는 1년간 행위진료 종별가산율을 최대 10%까지 인상하고, 하위 5%의 부진기관은 행정조치와 현장컨설팅 후 재평가한다.
심경우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산재환자, 의료계, 학계 등과 함께 환자 중심의 의료환경 조성할 수 있도록 평가제도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환자가 현장의 서비스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의료서비스를 향상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