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드라마 '빙의' 사이코패스 역 원현준 누구?…"차원이 다른 살인마 연기" 극찬 쏟아져

입력 2019-03-07 14:38 수정 2019-03-07 14: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OCN 방송 캡처, 도레미엔터테인먼트)
(출처=OCN 방송 캡처, 도레미엔터테인먼트)

수목드라마 '빙의' 살인마 원현준이 첫 등장부터 시청자들에 눈도장을 찍었다.

6일 밤 방송된 OCN 새 수목드라마 '빙의' 1회에서는 황대두(원현준 분)와 김낙천(장혁진 분)이 대립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20년 전 세상을 공포로 몰아넣은 연쇄살인마 황대두가 유일하게 맞수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형사 김낙천이었다.

황대두는 김낙천의 동료 여형사를 납치한 뒤, 그가 보는 앞에서 무참히 살해했다. 이를 본 김낙천은 이성을 잃었고, 황대두는 "다음 차례는 네 아내와 딸 차례다"라고 조롱했다.

김낙천은 황대두가 여형사를 살해한 도끼를 들었지만, 때마침 경찰들이 도착해 김낙천을 말렸다.

이후 황대두는 사형대에 올라 교수형에 처해졌다. 황대두가 사망한 뒤 망가진 삶을 살던 김낙천 형사는 2017년 "오랜만이야, 김낙천 형사"라던 의문의 인물에게 마찬가지 방식으로 살해당했다.

방송 뒤 시청자들은 "살인마 연기 역대급이었다", "혼자서 보는데 무서워서 죽는 줄 알았다", "스릴 넘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시청자들은 1회 방송분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긴 황대두 역의 원현준에게 큰 관심을 나타냈다.

원현준은 2009년 KBS 드라마 '아이리스'로 데뷔했으며, 이후 영화 '평양성' '은밀하게 위대하게' '용의자' '암살' '암수살인' 등에 조연으로 출연한 바 있다.

한편 '빙의'는 영이 맑은 불량 형사 강필성과 강한 영적 기운을 가진 영매 홍서정이 사람의 몸에 빙의해 범죄를 저지르는 사악한 영혼을 쫓는 영혼 추적 스릴러로 배우 송새벽, 고준희, 연정훈, 조한선, 이원종, 박진우, 길해연 등이 출연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7,180,000
    • +6.61%
    • 이더리움
    • 4,525,000
    • +2.31%
    • 비트코인 캐시
    • 624,000
    • +2.72%
    • 리플
    • 828
    • -0.24%
    • 솔라나
    • 306,000
    • +5.52%
    • 에이다
    • 856
    • +3.38%
    • 이오스
    • 784
    • -2.37%
    • 트론
    • 231
    • +1.32%
    • 스텔라루멘
    • 154
    • +0.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84,950
    • +1.31%
    • 체인링크
    • 20,050
    • +0%
    • 샌드박스
    • 411
    • +1.9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