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방 살인 김성수 동생 '논란의 행동' 해석 팽팽…"말렸다" vs "허리 잡아 당겼다"

입력 2019-02-28 16: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합뉴스)
(연합뉴스)

PC방 살인사건 피의자 김성수 동생 A씨가 논란의 행동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1부(부장판사 이환승)는 28일 오전 10시50분 김성수 형제의 살인, 공동폭행 등 혐의 첫 공판기일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김성수 동생은 형의 범죄행위에 도움을 주었다는 혐의를 인정하지 않았다.

김성수 동생 변호사는 논란이 여전한 A씨의 행동에 대해 "평소 흉기를 가지고 다니는 형을 직접 말리는 것은 매우 힘든 일이었다"며 "폭행을 말린 행동이다"라는 주장을 이어갔다. 이에 대해 검찰은 "김성수의 동생이 피해자 뒤에서 허리를 잡고 당겼고, 폭행이 수차례 이어지는 동안에도 계속 잡고 있었다"고 반박했다.

이날 김성수 동생 변호사는 거짓말 탐지기 조사 당시 두 시간동안 차량에 태운 뒤 조사를 한 점과 여론의 압박이 있었던 분위기를 언급하며 "경찰 진술조서를 증거로 볼 수 없다"는 주장을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떤 주담대 상품 금리가 가장 낮을까? ‘금융상품 한눈에’로 손쉽게 확인하자 [경제한줌]
  • 2025 수능 시험장 입실 전 체크리스트 [그래픽 스토리]
  • "최강야구 그 노래가 애니 OST?"…'어메이징 디지털 서커스'를 아시나요? [이슈크래커]
  • 삼성전자, 4년 5개월 만 최저가...‘5만 전자’ 위태
  • 고려아연, 유상증자 자진 철회…"신뢰 회복 위한 최선의 방안"
  • 재건축 추진만 28년째… 은마는 언제 달릴 수 있나
  • 법원, 이재명 ‘공직선거법 1심’ 선고 생중계 불허…“관련 법익 종합적 고려”
  • ‘음주 뺑소니’ 김호중 1심 징역 2년 6개월…“죄질 불량·무책임”
  • 오늘의 상승종목

  • 11.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015,000
    • +5.63%
    • 이더리움
    • 4,658,000
    • +0.43%
    • 비트코인 캐시
    • 617,000
    • +1.15%
    • 리플
    • 997
    • +3.53%
    • 솔라나
    • 303,900
    • +1.57%
    • 에이다
    • 835
    • +2.96%
    • 이오스
    • 790
    • +0.89%
    • 트론
    • 255
    • -0.39%
    • 스텔라루멘
    • 185
    • +6.94%
    • 비트코인에스브이
    • 83,300
    • +1.65%
    • 체인링크
    • 19,940
    • +0.71%
    • 샌드박스
    • 419
    • +2.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