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산전은 일본 혼슈 이시카와현 가시마군에 사업비 460억원 규모의 18MW(메가와트)급 하나미즈키 태양광 발전소를 준공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LS산전)
LS산전이 일본 현지에서 수주한 3번째 대규모 태양광(메가솔라) 발전소가 준공됐다.
LS산전은 사업비 약 460억 원 규모 18MW(메가와트)급 하나미즈키 태양광 발전소 준공식을 했다고 6일 밝혔다.
2017년 일본 혼슈 이시카와현 하나미즈키 태양광발전소 건설 및 운영 사업자로 선정된 LS산전은 발주사인 ‘이시카와 하나미즈키1 합동회사’와 EPC 턴 키 사업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시카와 하나미즈키1 합동회사는 호쿠리쿠 전력과 매년 약 5000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전기를 20년에 걸쳐 kWh당 36엔의 가격에 공급하는 PPA(전력판매계약)를 체결했다.
이후 일본법인 LSIS 재팬(Japan)을 통해 책임준공과 발전효율을 보증하고, 설계ㆍ조달ㆍ시공(EPC)은 물론 향후 20년간의 운영ㆍ유지를 총괄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이바라키현 미토 뉴타운 메가솔라 파크 발전소와 2017년 완공된 일본 최초의 태양광-ESS(에너지저장장치) 연계 39MW 급 홋카이도 치토세 태양광 발전소에 이은 세 번째 사업이다.
LS산전 관계자는 “대규모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한 만큼 일본 메가솔라 시장을 지속 공략하는 한편 신재생에너지 연계 송변전 솔루션으로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