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3월 한 달간 ‘핫아이템’ 발굴 나선다

입력 2019-03-04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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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독점판매 상품이미지(사진제공=11번가)
▲11번가 독점판매 상품이미지(사진제공=11번가)

11번가가 젊고, 튀고, 신선한 ‘핫아이템’ 발굴에 나선다.

11번가는 이커머스를 주로 이용하는 젊은 고객들의 쇼핑 요구를 파악해 유행을 따르는 상품을 발굴하고, 브랜드사와 공동기획을 추진하면서 상품에 콘텐츠를 담은 11번가만의 새로운 ‘딜(Deal)’ 상품을 내놓는다고 4일 밝혔다.

3월 한달 동안 가장 핫한 중소 브랜드∙스타트업 업체들과의 공동기획으로 11번가에서만 만날 수 있는 단독상품들을 차례로 선보인다.

4일에는 통통 튀는 ‘타요버스 캐릭터’ 모양을 그대로 살린 ‘타요버스 각 티슈’를 11번가 독점으로 첫 출시한다. 11번가와 KM제약이 함께 공동기획한 11번가 단독상품이다. 4일 하루 ‘긴급공수’를 통해 3000세트(200매*3입x2개, 총 6입)를 9900원에 한정수량 판매한다.

6일에는 SNS에서 가장 핫한 스타트업인 ‘블랭크’의 브랜드 행사를 진행한다. 혁신과 아이디어로 똘똘 뭉친 블랭크가 출시한 홍진영 마약 베개, 세탁조 클리너, 악어발 팩, 곤약모밀 등의 인기상품들을 온라인 최저가에 판매한다.

7일에는 서울약사신협과 공동기획한 ‘스틱형 배 도라지즙’을 단독판매하고, 8일에는 토인즈씨(Toinz-C)가 제작한 미니언즈 캐릭터 정식 라이선스 상품인 ‘미니언즈 에어팟 케이스’를 독점 선판매한다. 19일에는 현재 오프라인에서만 판매되는 ‘코코베이비룸 피규어 랜덤박스’를 온라인 최초로 선보이고, 이어서 금만큼 비싼 향신료로 알려진 ‘이란산 사프란’을 단독 할인 판매할 예정이다.

11번가는 올해 들어 ‘딜(Deal) 팀’을 새롭게 신설해 타사에 없는 신선한 상품들을 발굴하는 데 주력해 11번가만의 상품 경쟁력과 콘텐츠를 강화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그동안 잘 다루지 않던 브랜드나 상품 수급에 있어 카테고리의 제한 없이 다양하게 시도하고 있다. 지난 1월엔 아직 대중적이지 않은 식용곤충에 대한 새로운 시도로 ‘건조밀웜’을 판매한 데 이어, CES 2019에서 소개된 ‘로버스피드 자율주행 캐리어’를 유통업계 단독으로 할인 판매, 2월에는 국내 최초 쌍용자동차 신차 사전예약접수 등을 차례로 실시하며 고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끌고 있다.

11번가 박성민 딜(Deal) 팀장은 “고객들은 점점 더 톡톡 튀고 신선한 상품들, 콘텐츠와 스토리가 있는 상품들을 기대한다”라며 “올 한해 고객들의 눈높이에 맞는 차별화된 상품 발굴과 독점 판매를 지속 이어가면서 혁신적인 아이템을 차례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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