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제역 해링턴 플레이스’ 견본주택 대기열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에 분양한 ‘홍제역 해링턴 플레이스’가 1순위 청약에서 평균 경쟁률 11.1대1을 기록했다.
28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효성중공업과 진흥기업이 공급한 홍제역 해링턴 플레이스가 26일 진행한 1순위 청약에서 263가구 모집에 2930명이 몰렸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39㎡가 기록했다. 7가구 모집에 400명이 지원해 57.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반면 중·대형 청약은 한 자릿수 경쟁률을 보였다. 공급 가구가 가장 많았던 84㎡B형은 101가구 모집에 626가구가 몰려 6.2대 1을 기록했다. 84㎡C형은 40가구 모집에 189가구가 지원해 전체 주택형 중 가장 낮은 4.7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 단지는 홍제3주택재개발구역(서울 서대문구 홍제3동)에 들어선다. 지하 3층~지상 20층, 18개 동, 전용 39~114㎡, 총 1116가구 규모(일반분양 419가구)로 지어진다.
단지는 서울지하철 3호선 홍제역이 약 500m 거리에 위치했다. 광화문, 종로를 비롯한 중심업무지구로 10분대, 강남권까지는 20분대에 이동이 가능하다. 또 걸어서 5분 거리에 인왕초등학교가 있으며 근처에 인왕중학교가 있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 달 7일이며 다음달 18일부터 20일까지 정당계약이 진행된다. 서울 은평구 통일로 일원에 견본주택이 있다. 입주는 오는 2021년 12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