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 미술 영재아동 작품 담은 한정판 '칠성사이다' 선보인다

입력 2019-02-27 15:16 수정 2019-02-27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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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장학 캠페인’ 협약식 체결

3월부터 미술 영재아동의 작품이 담긴 한정판 ‘꿈을 전하는 칠성사이다’를 만나볼 수 있으며, 이 제품을 구매하는 것만으로도 저소득가정 꿈나무 아동 후원에 동참할 수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25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서 이영구 롯데칠성음료 대표이사, 이제훈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재아동을 위한 장학 캠페인’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협약식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재능 계발의 기회가 부족한 미술 및 예체능 영재아동의 교육 지원을 위한 것으로, 장학 캠페인을 통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미술 영재아동 작품을 칠성사이다 600ml 페트병 라벨에 담고 판매수익금 일부를 후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롯데칠성음료는 미술 영재아동 8명, 예체능 등 기타 영재아동 9명 등 총 17명을 선정해 1년간 인재 양성비를 후원하고, 영재아동을 디자인센터에 초대해 사내 전문가와 소통할 수 있는 체험 학습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미술 영재아동의 작품이 담긴 칠성사이다 한정판 제품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지원할 계획이다.

롯데칠성음료는 칠성사이다 600ml 페트병에 김승현, 박아름, 이온유 등 3명의 미술 영재아동 작품을 넣은 한정판 ‘꿈을 전하는 칠성사이다’를 3월부터 5월까지 한정 생산하고 소비자들이 제품 구매를 통해 자연스럽게 장학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도록 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아이들이 경제적 어려움에서 벗어나 본인의 잠재력과 재능을 발견하고 계발해 나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손잡고 이번 장학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캠페인을 펼치며 나눔을 통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칠성사이다 영재장학캠페인 협약식.
▲칠성사이다 영재장학캠페인 협약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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