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 "슈크림몽땅, 10만개 판매 돌파… 가용비↑"

입력 2019-02-26 08:44 수정 2019-02-26 10: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세계푸드의 ‘슈크림몽땅’이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26일 신세계푸드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가용비를 높여 선보인 빵 신제품 슈크림몽땅이 출시 한 달 만에 누적 판매량 10만 개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슈크림몽땅은 약 35g짜리 번(빵)에 일반 슈크림빵 대비 2배 이상 많은 100g의 슈크림을 넣어 풍성한 식감을 구현한 제품이다. 빵에 들어가는 슈크림은 우유와 생크림을 최상의 비율로 배합해 부드럽고 달콤한 맛을 느낄 수 있다. 특히 빵 6개로 구성된 1세트 가격이 5980원으로 빵 1개당 1000원이 채 안 되는 가격이 장점이다.

신세계푸드는 슈크림몽땅을 넉넉한 양에 비해 5000원대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인 것이 소비심리 위축으로 가격 대비 용량을 중시하는 소비자에게 호응을 얻은 원인으로 분석했다. 특히 SNS, 블로그 등 온라인에서 커피와 함께 즐기는 대용량 디저트로 입소문을 얻은 것이 평일 3000여 개, 주말 6000여 개의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는 데 주효했다고 밝혔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최근 슈크림몽땅뿐 아니라 커피, 햄버거, 맥주 등 같은 값이면 더 많은 양의 제품을 선호하는 경향이 늘고 있다”며 “앞으로도 가격 부담은 줄이면서도 인기를 끌 수 있는 초저가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477,000
    • +3.87%
    • 이더리움
    • 4,441,000
    • +0.41%
    • 비트코인 캐시
    • 607,000
    • +1.76%
    • 리플
    • 816
    • +0.62%
    • 솔라나
    • 295,500
    • +3.65%
    • 에이다
    • 816
    • +0.99%
    • 이오스
    • 779
    • +5.56%
    • 트론
    • 231
    • +0.43%
    • 스텔라루멘
    • 153
    • +1.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83,700
    • +1.95%
    • 체인링크
    • 19,500
    • -3.32%
    • 샌드박스
    • 406
    • +2.5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