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하락장 속 “비트코인 8억 상승” 전망 눈길

입력 2019-02-19 18: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비트코인 낙관론자들이 하락장에서 숨을 죽이고 있는 사이, 1비트코인이 8억 원이 넘을 것이란 주장이 시선을 끌었다. 이런 가운데 일본 대형 온라인 거래 플랫폼 라쿠텐이 결제에 가상화폐를 도입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마이닝풀 풀린 공동창업자 “비트코인 가격, 8억 넘게 오를 것”

중국에서 비트코인 가격이 500만 위안(한화 8억3145만 원)으로 오를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15일(현지시간) 가상화폐 전문 매체에 따르면 중국 가상화폐 공동채굴 서비스 ‘풀린(Poolin)’의 공동창업자인 주 파(Zhu Fa)는 “현재의 하락장을 벗어나 상승장을 맞이하면 비트코인 가격은 적게는 50만 위안(8313만 원)에서 크게는 500만 위안까지 오를 것”이라고 내다봤다.그는 “비트코인 가격이 개당 2만 달러(2249만 원)에 달했던 2017년과 같은 가격 급등 상황은 쉽게 오지 않는다”며 “다음 가격 상승이 마지막 기회가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BTC닷컴에 따르면 파가 설립한 풀린은 전 세계 네트워크 점유율의 10.45%를 차지하고 있다.

◇SEC, 비트와이즈 비트코인 ETF 신청서 검토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 심사 절차가 재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뉴욕증권거래소 아르카(NYSE Arca)와 비트와이즈(Bitwise Asset Management)가 지난달 제출한 비트코인 ETF 출시를 위한 규정 변경 신청서에 대한 정식 심사를 11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SEC는 이 사실을 15일 연방정부 공보(Federal Register)에 게재했으며 최초 심사 기한은 45일이고, 기한은 최대 240일까지 연장될 수 있다. 앞으로 3주간 이번 비트코인 ETF에 대한 일반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을 거친다.

비트코인 ETF를 지지하는 이들은 규제 당국의 승인을 받은 비트코인 ETF가 출범하면, 기관투자자를 비롯해 더 많은 투자자를 유치하고 비트코인 시장의 유동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일본 라쿠텐 페이, 다음 달 비트코인 결제 추가 전망일본 전자 상거래 대기업 라쿠텐이 비트코인과 가상화폐 통합 거래를 제공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라쿠텐의 수익 보고서에 따르면, 자사의 앱 플랫폼인 라쿠텐 페이에 대한 주요 업데이트 발표 자리에서 3월에 비트코인을 통한 결제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라쿠텐 페이(Rakuten Pay)는 모든 결제 솔루션이 하나의 플랫폼에 내장될 예정이며, 많은 이들이 비트코인 및 기타 가상화폐를 지원할지에 대해 궁금해 하고 있다. 라쿠텐은 올 1월 새로운 비트코인 결제 자회사를 만들기 위해 회사 구조를 변경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가상화폐 결제를 위한 초기 발판을 삼기 위해 지난해 8월 가상화폐 거래소를 240만 달러에 매입하면서 가상화폐 지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보고서에는 결제를 위한 QR코드 스캔을 포함한 선불카드 서비스 ‘라쿠텐 에디(Rakuten Edy)’에 대한 업데이트 정보가 포함돼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385,000
    • +3.92%
    • 이더리움
    • 4,439,000
    • +0.27%
    • 비트코인 캐시
    • 604,500
    • +1.68%
    • 리플
    • 814
    • +0.37%
    • 솔라나
    • 294,800
    • +3.26%
    • 에이다
    • 816
    • +1.12%
    • 이오스
    • 779
    • +5.7%
    • 트론
    • 231
    • +0.43%
    • 스텔라루멘
    • 152
    • +1.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83,200
    • +1.77%
    • 체인링크
    • 19,530
    • -3.51%
    • 샌드박스
    • 406
    • +2.5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