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임 영미떡볶이(사진제공=아임디엔엘)
▲아임 영미떡볶이(사진제공=아임디엔엘)
▲2018년 10월 10일 오사카에서 열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주관 K-Food Fair에서 아임디엔엘 정경조 대표(단상 우측)와 일본 YURI 이광석 대표가 아임떡볶이 일본 수출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사진제공=아임디엔엘)
㈜아임디엔엘이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소울푸드'라는 슬로건 아래 ‘아임 영미떡볶이’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아임디엔엘은 지난 한해 한국인은 물론 전 세계 식품박람회를 통해 떡볶이가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음을 확인하고, 1년여 동안 제품을 준비해 자사 브랜드를 론칭했다는 설명이다.
누구에게나 친근한 이름인 동시에 매우 한국적인 이름인 ‘영미’를 통해 친근한 브랜드가 되고자 했다.
아울러 '영미떡볶이'는 무슬림이 먹을 수 있는 음식임을 의미하는 ‘할랄인증’을 취득했다. 할랄식품 인증 과정에서 철저한 위생검사를 함께 실시하고 있기에 할랄 인증마크는 일종의 품질보증 마크로도 여겨지고 있는 만큼 국내에서도 충분히 의미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임디엔엘은 현재 수출에 집중하고 있으나 상반기 내에 국내에서도 영미떡볶이를 온오프라인에서 구매 가능하도록 준비 중이다. 현재 인천공항 면세점에서 판매 중이며, 홈페이지는 2월말 오픈 예정이다.
아임디엔엘은 2018년 본 제품으로 해외바이어들과 50억 원의 MOU를 체결했으며, 2월 제품 출시 이후 태국으로 첫 수출이 예정돼 있다.
정경조 아임디엔엘 대표는 “동남아 국가를 시작으로 전 세계에 한국의 품질 좋은 즉석조리식품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계속해서 만들어가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