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올 한해 친환경 전기차 출시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첫 모델인 EQC와 드미트리스 실라키스 벤츠 코리아 대표. (사진제공 벤츠-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17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올 한해 사업전략과 제품계획 등을 밝혔다. 드미트리 실라키스 한국법인 사장은 “전기차 브랜드 EQ의 첫 모델 EQC를 올해 선보인다”며 “세단과 SUV에 걸쳐 4가지 친환경차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벤츠-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이 올해 경영계획 및 제품전략을 밝혔다. 한국은 지난해 벤츠 승용부문에서 글로벌 5위 시장으로 급부상했다. (사진제공 벤츠-코리아)
이같은 판매량은 중국과 미국, 독일, 영국 다음으로 큰 규모다. 우리보다 차 시장 규모가 3배나 큰 일본보다 벤츠 판매량은 한국이 많았다. 회사측은 올해 구체적인 판매 목표치는 밝히지 않았지만 수입차 업계에서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올해 판매가 8만 대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