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 “호텔리어 양성과정 수료생 80명 중 87%가 취업”

입력 2019-01-13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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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여가 플랫폼 야놀자가 운영하고 있는 야놀자 평생교육원이 ‘2018 신중년 호텔리어 양성과정‘ 운영 결과를 11일 공개했다.

신중년 호텔리어 양성과정은 호텔 취업을 원하는 경력단절 여성과 신중년을 대상으로 한다. 프런트오피스와 하우스키핑 등 호텔 주요 직무에 대한 전문 능력과 서비스 매너를 갖춘 호텔 인재를 양성하고 취업까지 연결해주는 원스톱 취업 프로그램이다. 이 사업은 한국관광공사가 신중년 대상 관광산업 일자리 창출을 위해 추진한 정책으로 야놀자 평생교육원은 지난해부터 네 차례에 걸쳐 수도권과 강원 지역에서 프로그램을 위탁 받아 운영해왔다.

이번 과정을 통해 배출한 수료생은 지금까지 총 80명이며 그 중 87%인 70명이 호텔 취업에 성공했다. 지난해 상반기 수도권에서 진행된 1차와 2차 교육 과정에는 총 41명이 수료했고, 36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하반기 강원도에서 진행된 3차와 4차에서는 총 39명의 수료생을 배출했고, 34명이 취업했다. 이들의 평균 나이는 55.7세다.

취업 직무로는 룸메이드가 60%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그 외에도 호텔의 부대시설과 공용시설을 관리하는 퍼블릭, 특수 청소와 린넨 수거 업무 등을 담당하는 하우스맨, 객실 청소와 상태를 점검하는 인스펙터, 프런트 업무 등 다양한 직무로 호텔에 취업했다.

김태현 야놀자 평생교육원장은 “나이와 단절된 경력으로 인해 재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업취약계층에게는 양질의 일자리를, 구직난을 겪는 호텔 업계에는 검증된 인력을 공급하는 계기가 됐다”며 “지난해 운영 결과를 발판 삼아 올해는 신중년뿐 아니라 청년층까지 대상을 확대하고 지역도 전국단위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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