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제약이 ‘준법경영·윤리경영’과 ‘유연한 조직문화’를 2019년 핵심 경영 기조로 정했다.
이성우 사장은 2일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윤리경영과 준법경영은 전 산업계에서 요구되는 시대적 변화”라며, 새로 태어난다는 각오로 전 부분에서 혁신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것을 주문했다. 또한 올해 인증을 받게 되는 ISO 37001 경영시스템을 통해 준법경영 및 윤리경영을 시스템화하여 기업문화 정착에 힘써 줄 것을 제안했다.
경직된 조직문화와 소통 부재를 극복하기 위한 유연한 조직문화 정착도 제시했다. 이성우 사장은 “다가올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하고 화합과 포용의 자세로 어려움을 극복해나가자”며 “임직원 모두가 힘을 모아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삼진제약은 영업목표 달성을 위해 주력 제품을 강화한다. 항혈전제 ‘플래리스’를 위시한 기존 주요 제품의 지속적인 성장을 유지하고, 올해 새로 출시하는 항응고제 ‘다비란’의 성공적인 시장개척을 위해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또한. 신규 사업 진출 및 해외 시장 확대와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한 R&D 파이프라인 확장으로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가기로 했다.
이 사장은 “삼진제약은 지난 한 해 밤낮으로 애쓴 임직원의 노고로 난관을 헤쳐나갈 수 있었다”며“황금돼지띠의 기해년 새해에도 어려운 경영상황을 슬기롭게 대처하며 국민 건강에 기여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삼진제약을 만들기 위해 구성원 모두가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삼진제약은 2019년 시무식을 경기도 소재 호텔에서 1박 2일 간의 워크숍으로 진행했다. 승진 임직원 86명에 대한 사령장 수여를 비롯해 조직문화, 인문학 강연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초빙 특별강연으로 다채롭게 꾸며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