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특집] 서울시립대, 가·나군, 일반·특별전형으로 613명 선발

입력 2018-12-27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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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영_서울시립대입학처장
▲우수영_서울시립대입학처장
올해 개교 100주년을 맞이한 서울시립대는 대학 경쟁력을 진단하고 특성화 및 차별화 전략을 마련해 ‘상상선도’(상상하는 시대인, 상생으로 시대를 선도하는 서울시립대학교)라는 향후 100년 비전을 선포했다.

대학 구성원들이 함께 모여(相), 교육과 연구를 생각(想)하며, 대학과 지역사회가 함께 모여(相) 협력의 가치를 생각(想)한다는 의미다. 상생(相生)의 가치를 바탕으로 시대를 선도(先導)하겠다는 의지다.

서울시가 운영하는 전국 유일 4년제 공립대학인 서울시립대의 통섭형 창의 인재 육성을 위해 신설된 ‘자유융합대학’,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국제화 프로그램’ 등은 폭넓은 인재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더불어 서울시립대는 인재양성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기여를 위한 다양한 나눔활동에 힘쓰고 있다.

올해 정시모집에서는 전년도 대비 59명이 축소된 613명을 모집한다. 가군 일반전형 모집인원은 581명, 나군 일반전형 모집인원은 32명이다. 가군 모집인원은 음악학과, 산업디자인학과 일부(23명)의 선발시기가 수시모집으로 바뀌면서 다소 줄었고, 나군 모집인원은 도시행정과 선발을 나군에서 실시하면서 늘었다.

서울시립대 정시모집은 크게 일반전형(인문·자연계열, 예체능계열)과 북한이탈주민 특별전형(정원 외)으로 나뉜다. 올해는 ‘인문계열II’(경제학부·세무학과·경영학부)가 ‘인문계열I’보다 수학 비중을 높이도록 수능반영 비율에 차이를 뒀다. 예체능계열 일반전형의 경우 모집단위별로 전형요소별 반영비율이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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