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가 전자상거래 플랫폼 서비스기업 코리아센터와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
11번가는 지난 26일 코리아센터와 '상거래 서비스 제휴, 글로벌 직구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제휴(M0U)'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코리아센터는 전자상거래 통합솔루션 '메이크샵'과 해외직구 1위 플랫폼 '몰테일'을 운영하는 기업이다.
11번가는 글로벌 전자상거래 시장 규모가 커지고 있는 만큼 이번 제휴를 통해 11번가의 두터운 전자상거래 판매자들이 해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현재 코리아센터는 글로벌 풀필먼트 배송서비스를 위해 미국, 일본, 중국, 독일 등 7개의 글로벌 물류거점을 갖추고 있다.
이상호 11번가 사장은 “지난 9월 50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받은 11번가가 전자상거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첫 행보로 코리아센터와의 전략적 제휴를 결정했다”라며 “양사의 시너지 방안을 추진해 치열해지고 있는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독보적인 리더십을 일궈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