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C도 'CES 2019' 간다"…車 소재 사업 강화

입력 2018-12-21 10: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SKC 진천공장 전경(사진 제공=SKC)
▲SKC 진천공장 전경(사진 제공=SKC)

SKC가 내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가전 박람회 'CES 2019'에 참가한다. SKC가 CES에 참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SKC는 내년 1월 8일부터 11일까지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에 같은 그룹 계열사인 SK이노베이션, SK텔레콤, SK하이닉스와 함께 'Innovative Mobility by SK(SK의 혁신적인 모빌리티)'라는 테마로 공동 전시장을 꾸리고 첨단 모빌리티 기술 역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SKC는 이번 전시회에서 모빌리티 소재를 중점적으로 전시한다. 주요 전시 품목으로는 △자동차 케이블 경량화 소재에 쓰이는 PCT필름 △자동차 유리용 스페셜티 제품 PVB(폴리비닐부티랄)필름 △가시광선 중 일부를 선택적으로 차단하는 윈도우필름 ‘네오스카이’ △자동차 서스펜션의 핵심부품 자운스범퍼 등이 있다.

SKC와 일본미쓰이화학의 폴리우레탄 합작사 MCNS에서 만든 친환경 폴리올 제품 넥스티올과 폴리우레탄 제품으로 만든 소음 및 진동(NVH, Noise·Vibration·Harshness) 솔루션도 함께 선보여진다.

회사 관계자는 "배터리 경량화를 위한 그라파이트 시트, 전력반도체에 사용되는 탄화규소 웨이퍼 등 동사 연구소에서 준비하고 있는 소재들도 함께 소개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최근 SKC는 자동차 소재 사업을 강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올해 초부터는 '모빌리티 위원회'를 운영해왔다. 내년에는 '모빌리티 친환경 사업본부'를 신설, 해당 사업을 보다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7,242,000
    • +6.44%
    • 이더리움
    • 4,513,000
    • +1.83%
    • 비트코인 캐시
    • 626,000
    • +3.13%
    • 리플
    • 823
    • -1.32%
    • 솔라나
    • 305,000
    • +3.92%
    • 에이다
    • 839
    • +1.94%
    • 이오스
    • 782
    • -4.4%
    • 트론
    • 231
    • +0.87%
    • 스텔라루멘
    • 154
    • +0.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84,750
    • +1.01%
    • 체인링크
    • 20,020
    • -0.74%
    • 샌드박스
    • 407
    • +0.4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