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탄나르기 봉사활동 모습 사진(사진=한양)
‘한양수자인’으로 알려진 중견 건설사 한양이 연탄나르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0일 밝혔다.
한양은 본격적인 영하의 한파가 시작된 지난 7일 오전, 인천시 동구 도원역에 모여 연탄나르기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채정섭 한양 대표이사 사장, 박성빈 경영지원본부장 전무를 비롯한 임직원 30여 명은 인천연탄은행에서 전달받은 총 4000장의 연탄을 창영동의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가구 등에 직접 배달했다.
이날 연탄배달은 경사가 가파르고 좁은 골목길이 많은 탓에 연탄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양은 올해로 십수 년째 인천연탄은행과 함께 연탄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