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동식 대라수건설 대표(왼쪽 첫 번쨰)가 12일 동두천시청 시장실에서 '오둥이' 부부에게 양육비를 전달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대라수건설)
대라수건설이 자연임신으로 다섯 쌍둥이를 출산한 경기도 동두천시 거주 30대 부부에게 양육비 3000만 원을 지원했다고 15일 밝혔다.
오동식 대라수건설 대표는 12일 동두천시청 시장실에서 이들 부부에게 양육비를 전달했다.
오 대표는 "온 국민에게 기쁨과 희망을 준 다섯 쌍둥이 가족에게 작으나마 정성이 담긴 기부금과 격려의 뜻을 전하고 싶었다"며 "오둥이가 나라의 기둥으로 건강하게 잘 성장하길 바라고 저출산 시대를 극복하는 등불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대라수건설은 2012년 대라수장학회를 설립해 국내 우수 인재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온정의 손길을 꾸준히 내밀고 있으며 최근 동두천시에 '동두천 중앙여 대라수 어썸브릿지' 아파트를 공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