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게임즈는 시프트업과 공동으로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모바일 CCG ‘데스티니차일드’를 글로벌 주요 마켓에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데스티니차일드 글로벌 버전은 북미와 유럽, 동남아 등 전 세계 164개국 안드로이드와 iOS를 통해 서비스 된다. 지원하는 언어는 영어와 프랑스어, 태국어 등 5개 언어다.
이 게임은 2016년 국내 출시 당시 양대마켓 매출순위 1위에 오르며 흥행을 거뒀다. 지난해 11월부터는 일본에 서비스를 출시하기도 했다.
김형태 시프트업 대표는 “해외 유저들에게 ‘데스티니 차일드’만의 매력을 전달할 수 있게 돼 기대된다”며 “글로벌 서비스와 함께 국내에서도 다양한 콘텐츠 업데이트 등으로 유저 분들께 큰 재미를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