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율곡교육연수원은 오는 5일 ‘경기교육 정책세미나’를 고양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6급 핵심인재 양성과정 연수생 40명이 6개월간 연구한 정책보고서의 결과물을 발표하고 공유·토론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생 40명을 비롯한 경기도교육청소속 직원과, 교사 등 경기교육가족 380여 명이 참석한다.
세미나는 ‘학생중심 학교공간 재구성 방안’과 ‘중학교 신입생 배정 업무 개선 방안’에 대한 정책연구 결과 발표로 시작한다.
이후 90분간 8개의 다른 트랙, 4~5개 주제로 세미나가 펼쳐진다. 8개의 트랙은 △학교ㆍ지역사회 돌봄과 시설 △공간재구조화 및 적정규모학교 △행정 시스템 개선 △학생편의증진 및 안전 △학교시설안전 △직무능력향상 등이다. 각 트랙에서 약 40여 개의 주제의 결과물 발표가 진행된다.
최창의 경기도율곡교육연수원 원장은 “6개월, 820시간의 연구성과물이 경기 미래교육 발전의 기초가 되기를 바란다”며 “경기혁신교육 3.0 시대를 맞아 교육현안 실천방안 모색에 교육행정직으로서 더욱 역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