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CSR] 올림푸스 “소아암 환자가 사진을 찍는 이유는...”

입력 2018-11-29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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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유튜브 올림푸스 한국 '아이엠 카메라' 프로젝트 영상)
(출처=유튜브 올림푸스 한국 '아이엠 카메라' 프로젝트 영상)

“사진 찍는 프로그램이 소아암 환자들에게 자신감을 줬어요”

29일 서울 용산구 아모레퍼시픽 신사옥 3층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 사회적책임(CSR) 필름페스티벌’의 ‘관객과의 만남’ 세션에서 유튜브 조회수 1위를 기록한 올림푸스 한국이 무대에 올랐다.

올림푸스 한국은 소아암 환자들이 우리사회에서 겪는 불편함을 주목했다. 올림푸스 측은 “소아암은 완치율이 80%에 달한다며”며 “다만 이들이 장기간 치료를 겪으면 사회생활에 어려움을 겪는다. 특히 10대는 학교생활을 할 수 없게 된다. 이들에게 심리적 지원을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소아암 환자를 위해 올림푸스 한국은 ‘아이엠 카메라’ 프로젝트를 시행했다. 아이엠 카메라 프로젝트는 소아암 청소년들에게 카메라 작동법을 가르쳐주고 이를 토대로 스튜디오 촬영도 진행한다.

올림푸스 측은 “아이엠 카메라를 통해 소아암 환자들이 사진작가가 돼 병원생활에서 즐거운 추억을 쌓았다”며 “모든 수업을 마치고 난 후 작품이 전시됐다. 이를 통해 아이들이 무엇을 해냈다는 성취감을 느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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