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과 옥션, G9를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가 오는 30일까지 결제 연동 서비스 ‘아임포트’와 스타트업 및 중소사업자들을 위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아임포트는 온라인 결제플랫폼으로써 커머스 서비스 개발과정에서 다양한 결제서비스를 쉽게 연동하고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오늘의 집, 29CM, 스타일쉐어, 번개장터, 룩핀 등 커머스-쇼핑 스타트업 뿐 아니라 나이키, 노스페이스 등 브랜드 쇼핑 사이트도 아임포트를 사용하고 있다.
특히 결제서비스 연동방식을 표준화함에 따라 신용카드 결제서비스에 간편결제 서비스를 확장하는데 투입되는 기업의 리소스를 획기적으로 단축시킨 서비스로 1만 여개 기업이 활용하고 있다. 스마일페이는 올 10월부터 아임포트에 정식 도입됐다.
이번 프로모션은 아임포트를 통해 이달 말까지 스마일페이를 신청한 가맹점에는 내년 1월 31일까지 스마일페이로 결제한 고객에게 결제 금액의 3%(기존 대비 6배)를 스마일캐시로 적립해 준다. 11월 이후 스마일페이를 신청한 가맹점 구매 고객도 같은 기간 동안 0.5% 스마일캐시 적립이 가능하다.
특히 스마일페이를 활용하면 G마켓-옥션 쇼핑고객들이 적립한 스마일캐시를 외부 가맹점에서도 쓸 수 있어 아임포트를 활용하는 커머스 연계 스타트업들에게 새로운 고객을 확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목승원 이베이코리아 스마일페이사업실장은 “이번 아임포트와의 프로모션이 스마일페이 가맹점들의 신규 고객 유치 및 성장에 도움이 될 것”라며 “앞으로도 스마일페이는 고객들의 편의성 증대는 물론 가맹점들과 동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들을 모색하고 실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