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은 28일 한미약품에 대해 내년 매출 성장세가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62만 원을 유지했다.
이달미 SK증권 연구원은 “내년 한미약품에서 기대되는 신약은 항암 신약 ‘포지오타닙’으로 1분기 미국 혁신치료제 지정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당뇨ㆍ비만 치료에 ‘LAPS-GLP/GCG’가 내년 1분기 중 임상 2상을 완료할 예정이고 4분기에는 임상 3상 진입도 가능할 전망”이라며 “임상 3상 진입 시 얀센으로부터 추가적인 단계별 기술료를 기대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한미약품의 내년 매출액은 올해보다 10.1% 증가한 1조725억 원, 영업이익은 6.5% 증가한 889억 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