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콘, 스테판 글로버 베리언트 대표 방한…“희귀 신장질환 신약 개발 성과 가시화”

입력 2018-11-26 13: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인콘이 내달 11일 스테판 글로버(Stephen C. Glover) 베리언트 대표이사가 한국을 방문해 현재 개발 중인 파이프라인 등에 관해 직접 설명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베리언트 공동 창업자인 스테판 글로버 대표가 직접 국내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바이오사업의 청사진을 공유할 예정”이라며 “스테판 글로버 대표는 글로벌 제약사인 로슈 (Hoffam LaRoche), 암젠 (Amgen), IMS Health 등 제약 바이오 분야의 30년 이상의 폭넓은 연구개발 및 투자 노하우 경험과 역량을 보유한 바이오 전문가”라고 말했다.

인콘은 내달 11일 오후 4시 63빌딩에서 바이오사업 기업설명회(IR)를 개최할 예정이며 클로버 대표가 참석한다. 이날 행사는 증권사, 자산운용사 등 기관투자자 및 언론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스테판 글로버 대표는 △국소분절성 사구체경화증(이하 FSGS) 치료제인 ‘VAR200’ (HPβCD; 하이드록시 프로필 베타 사이클로 덱스트린) 소개 △미국식품의약국(이하 FDA) 신약 승인 진행 현황 △아시아 라이선스 진행 계획 등 관련 상세 로드맵에 대해 설명할 계획이다.

베리언트는 신장 희귀 질환 환자를 위한 동급 최고의 신약 개발을 목표로 설립된 바이오 개발 전문 기업이다. 신장질환인 FSGS 및 당뇨병성 신장질환(DKD) 등을 대상으로 내년 1분기 FDA와 임상 2상 관련 IND미팅을 준비 중이다. FDA로부터 임상2상 계획이 승인되면 내년 2분기 미국에서 임상 2a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인콘은 바이오 기업 인수를 통해 4세대 항암신약 연구 기업 이뮤노멧의 파이프라인에 이어 베리언트의 희귀의약품 파이프라인을 확보했다”며 “바이오 사업의 밑그림이 완성된 만큼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임상, 기술이전 등 다양한 방면에서 큰 성과가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857,000
    • +4.37%
    • 이더리움
    • 4,462,000
    • +0.5%
    • 비트코인 캐시
    • 610,500
    • +2.18%
    • 리플
    • 820
    • +0.99%
    • 솔라나
    • 296,600
    • +4.18%
    • 에이다
    • 830
    • +1.84%
    • 이오스
    • 783
    • +5.24%
    • 트론
    • 231
    • +0.43%
    • 스텔라루멘
    • 153
    • +2%
    • 비트코인에스브이
    • 83,850
    • +1.7%
    • 체인링크
    • 19,600
    • -2.78%
    • 샌드박스
    • 408
    • +2.7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