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경남도, 스마트공장 금융지원 협약 체결

입력 2018-11-20 14: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기술보증기금은 경상남도,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총 9개 기관과 20일 경남도청에서 '스마트공장 금융지원 및 대중소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남도 내 스마트공장을 도입하는 중소기업의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대ㆍ중ㆍ소 상생형 스마트공장을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협약기관 간 상호 협력해 제조업의 혁신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경남도는 스마트공장을 도입하는 중소기업을 추천하고 5년간 연2%p 이자를 지원하고, 기보는 ‘특별출연 협약보증’과 ‘보증료지원 협약보증’을 통해 총 600억원 규모의 우대보증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별출연 협약보증’은 LH가 출연한 5억원을 재원으로 조성되며, 기보는 보증비율 우대(100%) 및 5년간 보증료 감면(0.2%p)을 적용하여 100억원의 우대보증을 지원한다.

‘보증료지원 협약보증’은 농협ㆍ경남은행이 납부한 보증료지원금 10억원을 재원으로 조성되며, 기보는 5년간 보증료 감면 등을 통해 총 500억원의 우대보증을 지원해서 스마트공장 도입기업의 금융비용 부담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기관 간 ‘스크럼 방식’의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통합 지원함으로써 경남도 내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 활성화와 제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보 정윤모 이사장은 “기보는 이번 협약을 통해 스마트공장 도입기업을 적극 발굴ㆍ지원해서 경남도 및 국내 제조업이 한 번 더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3,742,000
    • +3.66%
    • 이더리움
    • 4,402,000
    • -0.43%
    • 비트코인 캐시
    • 604,000
    • +2.11%
    • 리플
    • 816
    • +0.74%
    • 솔라나
    • 291,100
    • +2.28%
    • 에이다
    • 821
    • +1.48%
    • 이오스
    • 782
    • +6.11%
    • 트론
    • 231
    • +0.87%
    • 스텔라루멘
    • 153
    • +2%
    • 비트코인에스브이
    • 83,050
    • +1.71%
    • 체인링크
    • 19,440
    • -3.14%
    • 샌드박스
    • 404
    • +1.7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