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페이스 볼륨 빵빵한 2018년형 '눕시 재킷' 선보여

입력 2018-11-09 14:31 수정 2018-11-09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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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은 돌고 돈다. 1980~90년대 인기를 끌었던 '나팔바지'가 2018년 길거리를 활보하고, 일명 '근육맨 패딩'으로 불렸던 투박하고 큼지막한 외투가 '푸퍼'라는 이름으로 변신해 인기몰이 중이다.

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노스페이스는 1992년 첫 출시한 '눕시 다운 재킷'을 복고 바람에 맞춰 새롭게 선보였다. 히말라야산맥의 산봉우리 이름에서 상품명을 따온 '눕시 다운 재킷'은 보온성이 뛰어나고 볼륨감 넘치는 디자인으로 전 세계 아웃도어 애호가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국내에서도 '국민 패딩', '교복 패딩' 등으로 불리며 아웃도어 열풍을 선도했다. 노스페이스가 이번에 선보인 ‘눕시 다운 재킷’의 2018 버전을 소개한다.

‘1996 레트로 눕시 다운 재킷(1996 RETRO NUPTSE DOWN JKT)’은 눕시 다운 재킷의 고유 디자인인 어깨 부분의 배색 포인트와 풍성한 볼륨감이 특징이다. 발수 처리된 나일론 소재와 오리털을 충전재로 사용했고, 소매 커프스, 밑단 스트링 등 디테일을 더해 혹한에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남성용은 오렌지, 레드, 딥블루, 헤더그레이, 블랙 등 5개 색상이, 여성용은 페일핑크, 화이트, 카키, 블랙 등 4개의 색상이 출시됐다. 옐로우, 네이비 등 색상도 곧 추가로 출시될 예정이다.

눕시 디자인을 트랜드에 맞춰 재해석한 ‘노벨티 눕시 다운 재킷(NOVELTY NUPTSE DOWN JACKET)’은 레드, 화이트, 네이비 등 강렬한 삼색 대비가 돋보이는 블록 디자인과 카모플라쥬 패턴, 브랜드의 정체성을 담은 빅로고 포인트가 눈에 띈다. 오리털을 충전재에 드라이벤트 원단을 사용해 외부의 수분 및 한기의 침투를 효과적으로 막아준다. 색상은 네이비, 블랙, 카키 3가지이다.

‘눕시 투웨이 다운 재킷(NUPTSE 2-WAY DOWN JKT)’은 발수 가공 처리된 경량 소재를 사용해 겨울철 다양한 야외 활동은 물론 일상 생활에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겉면은 눕시 다운 고유의 디자인으로, 안쪽 면은 기본형 퀄팅 디자인으로 구성돼 양면을 활용할 수 있다. 색상은 카키, 차콜 2가지로 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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