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섹션TV 연예통신' 방송화면)
김향기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8일 "김향기가 한양대학교에 수시합격했다"고 밝혔다. 김향기가 합격한 과는 연극영화과로 작년부터 학교를 다니고 있는 배우 김소현의 직속후배가 된다.
김향기는 대학생으로는 신입생이지만 배우경력을 보면 이미 베테랑 중의 베테랑이다. 김향기는 지난 2003년 3살때 광고를 통해 데뷔했다. 제대로 작품활동을 한 것으로 따져도 지난 2006년 '마음이' 부터 지금까지 벌써 데뷔 13년차다.
이런 김향기의 연기실력에 하정우는 "선생님이라고 부른다"고 밝혀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하정우는 지난 2017년 영화 '신과 함께' 1편 개봉당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 김향기에 대해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하정우는 "김향기 선생님은 워낙 베테랑이시고, 연기할 때는 NG를 내는 것을 본적이 없다"고 밝혔다. 또 "제가 김향기 선생님께서 오전에는 예민하시니 눈치를 보다가 집에 갈 때쯤 '김냄새'라고 부르기 시작한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