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센 그룹에 합류한 콤텍시스템이 신임 대표에 송준섭 전 콤텍정보통신 대표를 선임했다.
아이티센은 6일 콤텍시스템 이사회에서 송준섭 콤텍시스템 대표, 김수상 콤텍정보통신 대표를 신규 선임했다고 밝혔다.
아이티센 그룹은 지난 31일 콤텍시스템 인수를 최종 마무리한 데 이어 이번 대표 선임으로 4차산업 플랫폼 비즈니스 전문그룹으로서의 행보를 가속화했다.
콤텍시스템을 이끌게 된 송준섭 대표는 콤텍정보통신 대표이사를 역임했으며 30여년간 국내 IT 인프라 구축 및 서비스 영업부문에서 근무한 ICT 전문가다. 콤텍정보통신 대표 재직 당시 품질 중심 프로젝트를 실시해 고객가치 극대화 및 회사 브랜드 가치 제고에 기여했다.
김수상 콤텍정보통신의 대표는 콤텍정보통신 연구소장을 지냈고 콤텍정보통신의 전무로 공공사업부문을 책임졌다. 특히 공공기관의 내부 정보 유출 방지 및 외부 침입 차단 등 보안 관련 업적이 크다.
송준섭 콤텍시스템 대표는 “아이티센그룹의 일원으로 새롭게 출발하면서 IT서비스 산업 분야에서 4차 산업 혁명의 변화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라며 “기존의 금융기업 중심 시장에서의 안정적인 수익을 바탕으로 소프트웨어 기반 DC솔루션, AI기반 지능형콜센터, 클라우드 솔루션 등 새 비즈니스 영역에서 공격적인 도전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김수상 콤텍정보통신 대표는 “아이티센그룹 합류를 계기로 그 동안 공공분야 망분리, 이전사업 등 공공 SI분야에서 쌓아온 기술력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소프트웨어 기반 클라우드 솔루션 등 전략사업을 통해 그룹 계열사와 시너지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