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그룹, 소방관 가족 초청 뮤지컬 관람 행사

입력 2018-10-30 10: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유진그룹은 공연부문 자회사인 유진엠플러스가 제작한 어린이 뮤지컬 ‘미니특공대 X’에 소방관 가족들을 초청하는 행사를 가졌다. (사진 제공=유진그룹))
(유진그룹은 공연부문 자회사인 유진엠플러스가 제작한 어린이 뮤지컬 ‘미니특공대 X’에 소방관 가족들을 초청하는 행사를 가졌다. (사진 제공=유진그룹))

유진그룹은 어린이 뮤지컬에 소방관 가족들을 초청하는 행사를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유진그룹은 지난 5일부터 28일까지 서울 광진구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열린 어린이 뮤지컬 ‘미니특공대 X – 대결! 제노스 군단’에 서울지역 소방관 자녀와 가족들을 초청하는 문화기부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문화기부 프로젝트는 유진그룹의 공연부문 자회사인 유진엠플러스가 제작하는 가족 뮤지컬에 평소 공연을 쉽게 접하지 못하는 계층들을 초청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행사다.

지난 2014년부터 보육원 및 미혼, 한부모가족, 다문화가족 등을 초청하며 시작된 이 행사는 올해 초에는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관 가족으로 초청대상을 확대했다

유진그룹 계열인 유진기업, 유진투자증권, 동양, 유진홈데이, 이에이치씨(EHC) 등이 후원한 이번 공연에는 소방관 가족들을 비롯해 아름드리나무 지역아동센터, 꿈꾸는 지역아동센터, 그린리버 지역아동센터 아동 300여 명이 공연을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네 살 딸과 공연장을 찾은 한철호 성동소방서 소방교는 “3개조 2교대로 근무하고 있어 쉬는 날이 일정치 않아 여가시간을 가족과 알차게 보내고 싶은 바람이 있었는데 아이들이 좋아하는 공연을 함께 할 수 있어 유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진그룹은 건자재·유통, 금융, 물류·IT, 레저·엔터테인먼트, 환경·에너지 등 다양한 사업영역을 갖춘 계열사들의 특성과 노하우를 활용해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예를 들어 공연계열사인 유진엠플러스는 공연 초청대상을 확대하고, 주거공간개선 사업을 하고 있는 유진홈데이와 이에이치씨(EHC)는 집수리 봉사와 같은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하는 등 계열사 인프라와 자원을 매칭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는 방안을 모색 중에 있다.

유진그룹 관계자는 “국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헌신하는 소방관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그룹의 다양한 사업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884,000
    • +4.2%
    • 이더리움
    • 4,437,000
    • +0.16%
    • 비트코인 캐시
    • 606,500
    • +0.5%
    • 리플
    • 814
    • -4.46%
    • 솔라나
    • 302,800
    • +6.51%
    • 에이다
    • 853
    • -3.62%
    • 이오스
    • 777
    • -1.02%
    • 트론
    • 232
    • +0.87%
    • 스텔라루멘
    • 153
    • -0.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82,850
    • -2.76%
    • 체인링크
    • 19,570
    • -3.93%
    • 샌드박스
    • 406
    • +0.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