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종규 코리안리 대표이사가 24일 청주시 저곡마을에서 열린 ‘새뜰마을 주거환경개선사업’ 헌정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제공=코리안리)
코리안리재보험은 ‘새뜰마을 주거환경개선사업’ 헌정식을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전일 충청북도 청주 저곡마을에서 열린 헌정식에는 원종규 코리안리 사장을 비롯해 임직원과, 손미향 한국해비타트 사무총장 및 임직원, 청주 지자체 관계자, 마을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코리안리 관계자는 "참석자들은 지난 3년간 새뜰마을 사업의 결과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
새뜰마을사업은 2016년 주거 취약지역을 새단장하기 위한 차원으로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시행한 사업이다. 코리안리가 지원한 내수읍 저곡마을은 청주시의 중심부로부터 약 17㎞ 떨어져 있는 마일이다. 48가구 114명이 거주하고 있다. 전체 가구의 63%가 재래식 화장실을 사용하는 등 주거환경이 취약했다.
코리안리 임직원 230명은 3년 동안 저곡마을을 찾아 40세대의 주거환경개선사업에 참여했다. 총 3억9000만 원에 달하는 후원금도 전달했다.
원 사장은 헌정식에서 “열악한 환경에 거주하시던 마을주민들이 더욱 쾌적해진 주거환경에서 행복해하는 모습에 크나큰 보람을 느낀다”며 “이웃과 함께 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거듭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코리안리 관계자는 "청주시 저곡마을 주거환경개선사업이 종료된 이후에도 다른 주거 취약지역을 찾아 지속해서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