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건설이 11월 인천 검단신도시 AB15-1블록에 ‘검단신도시 우미린 더퍼스트’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3개 동, 전용면적 74·84㎡, 총 1268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74㎡A 288가구 △74㎡B 308가구 △84㎡A 584가구 △84㎡B 88가구 등 전 가구 중소형 물량이다.
검단신도시는 인천 서구 당하·마전·불로·원당동 일대 1118만1000㎡ 로 조성되며, 올해 분양을 시작으로 7만4000여 가구, 18만여 명이 거주하는 수도권 마지막 계획신도시이다. 단지 바로 앞에 인천 1호선 검단연장선(2024년 개통 예정) 신설 역이 들어서며 서울외곽순환도로를 이용, 서울과 수도권 진·출입에 용이하다. 또 서울외곽순환도로, 올림픽대로를 연결하는 원당~태리 간 광역도로 사업도 추진 중이다.
중심상업 용지가 인접해 있고 주변으로 초·중·고 학교용지와 공원용지가 계획돼 있다. 아파트는 남향 위주로 동을 배치하고 ,평면은 대부분 판상형 4베이(전면에 거실과 방 3개소 배치)구조다. 가족 구성원에 따라 가변형 벽체(일부 타입)를 활용해 소비자가 원하는 공간 구성도 가능하다. 또 주차장을 100% 지하로 배치하고, 지상에는 수경시설과 잔디광장이 어우러진 중앙광장을 비롯해 여러 테마형 조경시설을 조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