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사회적기업에 중고 PC, 노트북 등 기증

입력 2018-10-22 13: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SK하이닉스 지속경영추진 담당 박현 상무, 정보화 담당 송창록 전무, 행복ICT 김준범 대표, 홍두선 본부장이 전달패를 들고 있다.(사진제공 SK하이닉스)
▲SK하이닉스 지속경영추진 담당 박현 상무, 정보화 담당 송창록 전무, 행복ICT 김준범 대표, 홍두선 본부장이 전달패를 들고 있다.(사진제공 SK하이닉스)

SK하이닉스는 22일 이천 사업장 내 기술지원센터에서 자사의 중고 PC·노트북 등을 사회적기업 ‘행복ICT’에 전달하는 기증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SK하이닉스는 이번 기증은 그간 중고 IT 자산을 폐기하거나 재활용업체에 판매했던 것과 달리 사회적기업에 기증함으로써 환경보호는 물론 장애인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게 되었다는 데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기증 자산은 PC, 노트북, 모니터 등 총 4366대 규모다.

‘행복ICT’는 고용노동부가 인증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장애인표준사업장으로 지정한 사회적기업이다. 2011년 SK C&C와 SK텔레콤이 설립한 이래 장애인 고용을 통해 ICT 개발과 운영, ICT 솔루션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SK하이닉스가 기증한 기기들은 ‘행복ICT’ 재활용 공장에 입고되어 재상품화될 예정이며, 판매 수익금은 장애인 고용 창출 둥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공익사업에 활용된다. SK하이닉스는 향후에도 정기적으로 ‘행복ICT’에 중고 기기들을 기증해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할 계획이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번 IT 자산 기증과 같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발굴하고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행복ICT’ 김준범 대표는 “IT 자산을 기증해준 SK하이닉스에 감사하다”며, “장애인 일자리를 확대하고 일부는 청년기업, NGO 등에 기부하는 등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공익사업 활성화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179,000
    • +3.72%
    • 이더리움
    • 4,429,000
    • -0.16%
    • 비트코인 캐시
    • 604,500
    • +1.6%
    • 리플
    • 816
    • +0.62%
    • 솔라나
    • 294,500
    • +3.08%
    • 에이다
    • 813
    • +1.12%
    • 이오스
    • 781
    • +6.11%
    • 트론
    • 231
    • +0.87%
    • 스텔라루멘
    • 152
    • +1.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83,400
    • +1.96%
    • 체인링크
    • 19,450
    • -3.57%
    • 샌드박스
    • 407
    • +2.5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