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관세청, ‘신세계 야심작’ 레스케이프 호텔 압수수색

입력 2018-10-19 14:02 수정 2018-10-19 15: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세계의 첫번째 부티크 호텔 레스케이프 호텔 객실 내부. (사진제공=신세계조선호텔)
▲신세계의 첫번째 부티크 호텔 레스케이프 호텔 객실 내부. (사진제공=신세계조선호텔)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의 야심작이자 신세계조선호텔의 첫 독자 브랜드인 레스케이프(L’Escape) 호텔이 해외 밀수품을 들여와 논란이 된 가운데 관세청이 압수수색을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19일 관세청 측은 “서울 중구 퇴계로에 위치한 레스케이프호텔을 오늘(19일) 압수수색을 진행 중인 것은 사실”이라고 밝혔다.

앞서 파격적으로 파워플로거 출신 김범수 총지배인을 기용해 지난 7월 그랜드오픈한 레스케이프 호텔은 스페인에서 사람이 두 손을 모아 손바닥 안에 무엇인가를 담으려는 듯 한 금속 조소와 순백의 릴리 모양 조각을 담은 칵테일잔 77개를 불법 밀수한 사실이 드러난 바 있다.

식품 용기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고하고 안전검사를 추가로 받아야 하나, 레스케이프 측은 이 절차를 무시하고 불법반입한 셈이다. 식약처는 지난 9월 중순 이를 파악해 레스케이프에 대한 1차 조사를 마친 상황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8,065,000
    • +7.33%
    • 이더리움
    • 4,566,000
    • +3.3%
    • 비트코인 캐시
    • 626,500
    • +2.7%
    • 리플
    • 826
    • -0.6%
    • 솔라나
    • 306,400
    • +5.73%
    • 에이다
    • 837
    • -1.18%
    • 이오스
    • 781
    • -3.22%
    • 트론
    • 231
    • +0.43%
    • 스텔라루멘
    • 154
    • +1.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84,450
    • +1.02%
    • 체인링크
    • 20,150
    • +0.1%
    • 샌드박스
    • 408
    • +0.7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