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롬북 플러스 V2 LTE(사진제공=삼성전자)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다음달 2일(현지시간)부터 '크롬북 플러스 V2(LTE)'를 삼성 온라인사이트, 베스트바이, 버라이즌 등을 통해 판매한다.
크롬북 플러스 V2는 태블릿과 노트북의 장점을 살려 결합해 용도에 따라 전환해서 사용할 수 있는 '2in1' 제품이다. 4GB 램과 32GB 스토리지(마이크로SD 슬롯을 이용해 최대 400GB까지 확장 가능)가 탑재됐다. 전면 카메라는 100만 화소이며, 후면에는 1300만 화소 카메라가 장착됐다. 내장형 펜도 갖췄다.
특히 와이파이 버전과 달리 LTE 모델이기 때문에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다. 구글 크롬 OS 제품 수석이사 칸 리우는 "삼성 크롬북 플러스 V2 (LTE)를 통해 사용자는 장소와 관계없이 업무 및 게임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크롬북은 미국에서만 출시되면, 국내 판매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