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프랜차이즈 할리스커피가 장애인고용 우수사업주로 선정됐다.
할리스커피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에서 진행하는 ‘2018년 장애인고용 우수사업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에서는 2002년부터 사업체의 장애인 고용 확대 및 고용유지, 중증 및 여성 장애인의 고용창출 등을 심사해 매년 ‘장애인고용 우수사업주’를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할리스에프앤비를 포함해 28개 기업이 심사를 통해 ‘장애인고용 우수사업주’로 선정됐다.
할리스에프앤비는 장애인 고용창출과 장애인 근로자들의 근로 환경 개선에 힘써 왔다. 복지관 및 장애인 일자리 지원센터와 연계한 인재 추천 프로그램을 운영해 취업 사각지대인 장애인들의 채용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실제 할리스에프앤비의 장애인 고용률은 8%(2018년 6월 기준)로 고용노동부가 지정한 기업의 장애인 의무 고용률인 2.9%를 넘는 업계 최고 수준이며, 이중 중증장애인 고용률은 94%에 달한다.
장애인 근로자들이 일할 수 있는 안전하고 편견 없는 직장을 만들기 위한 사내 및 대외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장애인들의 사회활동 지원을 위한 임직원 봉사단인 ‘할리스 봉사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임직원들과 고객 대상으로 장애인 인식 개선 캠페인인 ‘WE ARE TOGETHER(위 아 투게더)’를 진행하는 등 다각도 노력을 실천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