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앤탐스가 필리핀 마닐라에 연 ‘파시그(PASIG)’점 모습.(사진제공=탐앤탐스)
탐앤탐스는 필리핀의 수도 마닐라 지역에 9호점 ‘파시그(PASIG)’점을 오픈했다고 4일 밝혔다.
마닐라시는 인구 1200만 명이 거주하는 필리핀 최대 도시로 문화와 산업의 핵심이자 경제의 중심지이다. 탐앤탐스 파시그점은 학교와 오피스가 밀집한 지역에 있어 현지 직장인과 학생들이 주 고객이다. 주변에 국제 학교가 자리해 우리나라에서 학업을 위해 이곳에 온 한국인들도 탐앤탐스 파시그점을 찾고 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탐앤탐스 파시그점은 이미 필리핀 현지에서 검증된 탐앤탐스의 대표 메뉴 프레즐과 허니버터브레드를 매장에서 직접 제조하고 오븐에 구워서 제공한다. 매장 서비스 역시 탐앤탐스 고유의 서비스를 그대로 도입했다. 3인 이상의 고객을 위해 넓은 좌석을 배치하고 학생들이 많은 주변 상권을 고려해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탐앤탐스는 필리핀을 비롯해 미국·태국·몽골·중국 등 해외 10개국에 90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이달 중 몽골 오르홍 지역에 신규 매장을 개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