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3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4일 오전 서울 마곡사이언스파크에서 세계 최초로 5개 카메라를 장착한 LG V40 씽큐를 공개한다.(사진제공=LG전자)
세계 최초로 5개 카메라를 장착한 LG전자 프리미엄 스마트폰 ‘V40 씽큐’가 4일 공개된다.
LG전자는 3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4일 오전 서울 마곡사이언스파크에서 LG V40 씽큐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V40 씽큐는 세계 최초로 5개 카메라를 장착했다. 제품 후면엔 일반각·광각·망원 렌즈로 구성된 트리플카메라, 전면엔 일반각·광각 렌즈로 구성된 듀얼 카메라를 탑재했다.
한 자리에서 움직이지 않으면서도 일반각·광각·망원 렌즈를 이용한 사진을 얻을 수 있다. 전면 듀엘 카메라로는 셀피에서 아웃포커싱 효과를 누릴 수 있다.
LG전자가 신제품 핵심기능으로 내세우는 것은 ‘매직포토’이다. 이 기능은 사진과 동영상을 융합한 것이 특징으로, 정지된 사진 일부 영역만 지정해 동영상처럼 움직이게 만들 수 있다.
이외에도 V40 씽큐에는 △6.4인치 OLED 디스플레이 △퀄컴 스냅드래곤 845 칩셋 △ 3300mAh 배터리를 장착할 것으로 보인다.
신제품 가격에 대해 업계는 100만 원에 육박하거나 넘을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한다. 작년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LG V30 출고가가 94만9300원이었던 것을 고려하면, 카메라 렌즈를 2개나 더 추가한 V40 씽큐 가격 상승은 불가피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