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이 농어촌 농어민과의 상생협력을 위해 ‘농어촌상생협력기금’에 참여한다.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한전KDN은 18일 전남 나주혁신도시 소재 한전 KDN 사옥에서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출연협약’을 체결했다.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은 자유무역협정(FTA) 이행으로 피해를 입거나 피해 우려가 있는 농어촌 농어업 지원을 위한 민간 기금으로, 협력재단이 운영·관리하고 있다.
한전KDN은 이번 협약에 따라 앞으로 연간 1억 원 씩 3년 간 총 3억 원의 기금을 협력재단에 출연한다. 해당 기금은 농어업인 주거환경 개선사업, 복지증진과 지역개발 활성화 사업, 공동 협력사업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박성철 한전KDN 사장은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과 농어촌 활성화에 앞장서고자 농어촌상생협력기금에 참여하게 됐다”며 “한전KDN의 특성을 살리면서도 농어촌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지원 사업을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통해 진행코자 한다”고 말했다.
김형호 협력재단 사무총장은 “농어촌과의 상생발전을 위한 한전KDN의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출연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한전KDN의 기금이 농어촌에 가치있게 쓰여질 수 있도록 투명한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