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영배 한국관광공사 사장(앞줄 왼쪽에서 여섯번째)이 31일 오후 동대문 디자인플라자에서 개최한 제21회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공모전 수상작 시상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와 문화체육관광부는 ‘21회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공모전’ 수상작을 발표하고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관광기념품 산업에 젊고 신선한 아이디어를 불어넣기 위해 응모 자격은 일반(35세 이상)과 청년(15세 이상 34세 이하)으로, 응모 분야는 완제품과 상품화가 가능한 아이디어로 각각 나눠 진행했다.
공모 결과 총 768개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이중 50점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수상작 50점은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31일부터 9월 9일까지 10일간 만나볼 수 있다. 전시장에서는 20여 종의 수상작이 현장 판매될 예정이다. 전시회는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윤석구 한국관광공사 인프라전략팀장은 “올해의 기념품 공모전은 공모전을 개최한 이래 처음으로 응모자격을 청년과 일반으로 구분해 신선한 아이디어 출품을 독려했는데 기대 이상으로 청년 분야에서 우수한 상품들이 많이 선정됐다”며 “앞으로도 관광기념품 산업에 대한 젊은 층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