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숙박 앱 '여기어때'를 운영하는 위드이노베이션이 하반기 공채에 나선다.
30일 여기어때는 150명 규모의 하반기 대규모 추가 채용에 나선다고 밝혔다. 여기어때는 “빠른 사세 확장에 따른 채용 규모의 확대 필요성이 예상보다 커졌기 때문”이라며 “200명으로 계획한 채용을 8월에 초과 달성했다”고 밝혔다.
200명 채용에는 개발/디자인/기획 등 R&D, 사업 부문, 경영지원, HOTEL여기어때 등 각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구성원이 합류했다. 액티비티 예약 상품을 추가하고, B2B 시장에 뛰어드는 등 신성장 동력을 마련해 채용을 적극적으로 진행한 결과다.
상반기 두 차례에 걸친 공개채용을 통해 여기어때 구성원 수는 350명(2018.08 기준)을 넘어섰다. 종합숙박과 액티비티, B2B 등 사업 확장 및 글로벌사업 준비 작업이 빠르게 가시화되면서 인재 확보에도 속도가 붙었다. 기업 인지도 및 호감도가 향상되고, 다양한 맞춤 복지와 선진 근무환경이 외부 채널을 통해 소개되면서, 입사 희망자들의 회사 지원에도 힘이 실렸다.
여기어때 관계자는 “목표한 200명을 모두 확보했다”며 “150명 규모의 추가 채용을 통해 액티비티 사업과 기술/디자인/기획 등 R&D, 지사 영업 등에 힘을 실을 것”이라고 말했다.
여기어때는 추가 채용에서 비즈니스 서비스 개발자와 백엔드 개발자, 커머스 서비스, 글로벌 등 신규사업을 운영, 개선할 인재를 모집한다. 영업 전문가도 두 자릿수로 모집해 숙소 상품 고도화를 추진한다. 채용 절차, 시기 등 구체적인 내용은 잡코리아, 사람인, 원티드 등에서 ‘위드이노베이션’을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