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아시안게임] 롤 결승 '한국 vs 중국' 경기 중계는 어디서? '페이커' 이상혁 "느낌 좋다"

입력 2018-08-29 10:28 수정 2018-08-29 15: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e스포츠 리그오브레전드(롤) 한국 대표팀.(연합뉴스)
▲e스포츠 리그오브레전드(롤) 한국 대표팀.(연합뉴스)

한국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e스포츠 리그오브레전드(롤·LOL) 결승에서 중국과 맞붙는다. e스포츠가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시범종목으로 채택돼 더욱 관심이 모아진다.

한국 대표팀은 29일(한국시간) 오후 3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마히카스퀘어 브리타마아레나에서 '2018 아시안게임' e스포츠 리그오브레전드 중국과의 결승전을 치른다.

'세계 최강'으로 꼽히는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중국과 베트남과 함께 A조에 배치됐다. 조별예선 6전 전승으로 A조 1위로 통과, 사우디아라비아와의 준결승전에서 2승을 거두며 대회 8연승을 질주하고 있다.

한국의 결승 상대인 중국은 대만을 제압하고 올라왔다. 한국 대표팀은 조별예선에서 중국과 두 차례 맞붙어 모두 이긴 바 있다.

'페이커' 이상혁(SK텔레콤 T1), '기인' 김기인(아프리카 프릭스), '스코어' 고동빈(KT 롤스터), '룰러' 박재혁(이하 젠지), '코어장전' 조용인, '피넛' 한왕호(킹존 드래곤X) 등으로 구성된 한국 대표팀은 뛰어난 조직력과 기량을 과시하고 있다.

탑 라이너 '기인'은 매 경기 슈퍼플레이를 선보이는가 하면 정글러 '스코어'와 '피넛'은 번갈아 출전하면서도 각각의 장점을 활용해 경기를 운영하고 있다. 미드 라이너 '페이커'는 올 시즌 부진을 털어낸 모양새다. 바텀 라인 '룰러'와 '코어장전'도 안정적인 경기력을 뽐냈다.

경계해야 할 중국 선수로는 '우지'가 꼽힌다. '우지'는 세계 최고 원딜로 평가받고 있으며 캐리력이 높다.

'페이커' 이상혁은 앞서 27일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중국을 누른 직후 "느낌이 좋다"고 자신감을 드러낸 바 있다. 당시 통신 문제로 렉이 많이 걸려 한국과 중국 양 팀은 '게임 중단 사태'까지 치달았다. 주장 '스코어' 고동빈은 "우리가 유리한 상황이었기에 압박감은 없었다"고 역시 당당함을 잃지 않았다.

한편 이날 한국과 중국의 롤 결승전 생중계는 KBS, KBS my K, SBS, 아프리카TV를 통해 시청 가능하다. MBC는 이번 아시안게임 롤 중계를 돌연 취소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떤 주담대 상품 금리가 가장 낮을까? ‘금융상품 한눈에’로 손쉽게 확인하자 [경제한줌]
  • 2025 수능 시험장 입실 전 체크리스트 [그래픽 스토리]
  • "최강야구 그 노래가 애니 OST?"…'어메이징 디지털 서커스'를 아시나요? [이슈크래커]
  • 삼성전자, 4년 5개월 만 최저가...‘5만 전자’ 위태
  • 고려아연, 유상증자 자진 철회…"신뢰 회복 위한 최선의 방안"
  • 재건축 추진만 28년째… 은마는 언제 달릴 수 있나
  • 법원, 이재명 ‘공직선거법 1심’ 선고 생중계 불허…“관련 법익 종합적 고려”
  • ‘음주 뺑소니’ 김호중 1심 징역 2년 6개월…“죄질 불량·무책임”
  • 오늘의 상승종목

  • 11.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6,885,000
    • +0.42%
    • 이더리움
    • 4,480,000
    • -3.64%
    • 비트코인 캐시
    • 615,500
    • -0.32%
    • 리플
    • 964
    • -4.27%
    • 솔라나
    • 297,100
    • -1.13%
    • 에이다
    • 804
    • -0.99%
    • 이오스
    • 763
    • -4.39%
    • 트론
    • 250
    • -5.66%
    • 스텔라루멘
    • 174
    • -7.9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0,550
    • +8.38%
    • 체인링크
    • 18,850
    • -5.13%
    • 샌드박스
    • 396
    • -5.2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