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제약이 덴마크의 글로벌 제약사 레오파마와 4500억 원 규모의 기술이전 계약 소식을 맺었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24일 오후 2시 12분 코스피시장에서는 JW중외제약이 전일 대비 1900원(4.57%) 오른 4만35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JW중외제약은 레오파마사와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JW1601’에 대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계약으로 JW중외제약은 레오파마로부터 확정된 계약금 1700만 달러(한화 190억 원)와 임상개발, 허가, 상업화, 판매 등 단계별 마일스톤으로 최대 3억8500만 달러(한화 4312억 원)를 차례대로 받게 된다.
JW1601은 JW중외제약이 개발한 혁신 신약 후보물질이다. 히스타민 H4 수용체에 선택적으로 작용해 아토피 피부염을 유발하는 면역세포의 활성과 이동을 차단하고, 가려움증을 일으키는 히스타민의 신호전달을 억제하는 특징을 갖고 있다.
레오파마 측은 "아토피 피부염은 안전하고 효과적인 경구 치료제에 대한 환자들의 미충족 수요가 높은 질환”이라며 “JW1601은 레오파마가 현재 개발 중인 신약과 완벽한 조화를 이뤄 시너지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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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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