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누스의 스마트플러그 아이오탭 2.0 버전(사진제공=커누스)
센서 기반 사물인터넷(IoT) 전문기업 커누스가 전기 요금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여주는 스마트플러그인 아이오탭 2.0 버전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아이오텝은 스마트플러그와 동작 감지 센서가 결합돼 사람의 출입, 재실 여부를 감지해 조명, 냉난방기기 등 모든 연결된 전기 제품의 전원을 자동으로 켜고 꺼준다. 현재 시장에 통신사들의 스마트홈 기능과 각종 유사한 절전 제품들이 나와 있으나 커누스는 자체 보유한 특허 받은 무선센서 기술을 접목해 차별화했다.
이번에 출시된 2.0버전은 센서에 의한 자동조작 및 앱을 통한 수동조작이 듀얼로 가능하며 무선제품으로 별도 전기배선 작업 필요 없이 누구나 간편하게 설치해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상업 매장, 기업체 사무실, 관공서 등에 설치 시 매일 전기사용량을 앱으로 체크 가능해 요금 절약 효과는 물론 휴일 과열로 인한 화재 예방 및 무단침입 즉시 대처도 가능하다.
박창식 커누스 대표는 “7년 전 처음 제품 개발을 시작하게 된 계기가 당시 사회적 이슈였던 독거 노인 고독사 방지였다”며 “최근 유례없는 폭염으로 에너지 절약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은 시기에 다시 맞춤형 솔루션을 선보인 만큼 앞으로도 첨단기술을 통해 사회에 공헌하는 기업이 되고자 한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