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유위니아-대우전자, 무더위 시작되자 에어컨 판매 상승

입력 2018-07-18 09: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유위니아와 대우전자가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위니아 에어컨(사진참고)과 같은 자사제품 판매량이 전년대비 증가했다고 18일 밝혔다.(사진제공=대유위니아)
▲대유위니아와 대우전자가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위니아 에어컨(사진참고)과 같은 자사제품 판매량이 전년대비 증가했다고 18일 밝혔다.(사진제공=대유위니아)

무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됨과 동시에 대유위니아와 대우전자의 에어컨 매출량이 증가하고 있다.

대유위니아와 대우전자가 최근 일주일(7월 11~17일) 에어컨 매출을 확인한 결과 본격적인 무더위에 힘입어 지난해 7월 같은 기간보다 104%늘었다고 18일 밝혔다.

특히, 서울을 비롯한 전국 다수의 지역에 폭염경보가 내려진 지난 16일 단 하루 동안 양사는 합계 7000대 이상 판매고를 올리며 단일 매출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대유위니아는 무더위가 시작된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위니아 에어컨’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전년 동기간 대비 158% 증가했다고 언급했다. 특히 16일 하루 판매량은 전년 대비 419% 급증했다.

또한, 대유그룹 내 가전 계열사인 대우전자의 벽걸이형 에어컨 역시 지난해보다 많이 판매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특히 16일 하루 판매량의 경우 145% 증가하며 위니아 에어컨과 함께 분석 기간 중 가장 많이 판매된 날로 기록됐다.

대유그룹 관계자는 “기록적인 더위가 이어졌던 지난해에 이어 올해 여름도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나 에어컨 판매는 더욱 호황을 맞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운 날씨가 계속 이어진다면 올해 업계 전체 판매량은 지난해 기록한 약 250만 대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7,582,000
    • +7%
    • 이더리움
    • 4,580,000
    • +3.5%
    • 비트코인 캐시
    • 602,000
    • -2.35%
    • 리플
    • 825
    • -1.43%
    • 솔라나
    • 303,500
    • +4.3%
    • 에이다
    • 824
    • -3.51%
    • 이오스
    • 786
    • -5.53%
    • 트론
    • 233
    • +1.3%
    • 스텔라루멘
    • 156
    • +1.3%
    • 비트코인에스브이
    • 83,650
    • -0.48%
    • 체인링크
    • 20,300
    • +0.1%
    • 샌드박스
    • 412
    • -0.2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