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비안 베이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워터파크 시원한 물놀이와 바비큐, 맥주 등을 즐길 수 있는 풀사이드 푸드 축제를 연다.
캐리비안 베이는 오는 20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27일간 '메가 바비큐 & 비어 페스티벌(Mega BBQ & Beer Festival)'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행사에 참석한 고객들은 폭립, 씨푸드, 터키레그 등 바비큐 메뉴 5종과 시원한 생맥주를 즐길 수 있다.
여름 축제인 '메가 웨이브 페스티벌'과 복합 워터코스터 '메가 스톰' 등이 인기를 끌고 있는 캐리비안 베이가 지난해보다 업그레이드해 선보이는 이번 축제의 콘셉트는 바로 빅 사이즈를 자랑하는 바비큐다.
이번 푸드 축제를 앞두고 에버랜드 소속 조리사들은 메뉴 품평회를 통해 바비큐 메뉴를 자체 개발했고, 자몽, 적양파, 파프리카 등 지중해풍의 식재료를 활용한 사이드 메뉴로 바비큐의 풍미를 높였다.
이와 함께 특유의 맛과 부드러움으로 바비큐와 잘 어울리는 독일 프리미엄 맥주 에딩거를 선보이고 서핑 콘셉트의 포토존도 마련해 축제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이번 푸드 축제는 메가스톰, 워터봅슬레이 등 인기 어트랙션 근처에 위치한 산후앙 레스토랑과 야외 파도풀 옆 라꼬스타 레스토랑에서 진행되며, 자세한 메뉴 소개 및 운영 시간은 에버랜드 홈페이지(www.everland.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21일과 22일 이틀간 캐리비안 베이에서는 PIC 리조트와 함께 하는 특별 이벤트가 진행된다.
먼저 카리브 스테이지에서는 PIC 마스코트인 '시헤키' 댄스 콘테스트가 열려 시헤키 춤을 가장 잘 따라 하는 고객에게 PIC 괌 숙박권을 선물한다.
같은 기간 어드벤처풀에서는 PIC 클럽메이트들과 함께 하는 키즈 올림픽이 하루 2회씩 진행돼 사전 신청한 어린이들이 팀을 이뤄 공 이어받기, 물 빨리 담기 등 수중 게임에 참여할 수 있다. 21일에는 'PIC 서핑라이드 챌린지' 대회도 열려 PIC 사이판 숙박권을 선물로 증정한다.
PIC와 함께 하는 특별 이벤트는 선착순 현장 접수를 통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한편 21일과 22일,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는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4라운드 경기가 진행돼 에버랜드와 캐리비안 베이를 찾은 고객 누구나 관람석에서 무료로 자동차 경주를 즐길 수 있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입장권을 별도로 구매할 경우 서킷 그리드에서 레이싱카, 드라이버, 레이싱 모델들과 포토타임을 가질 수 있으며, VR 레이싱 체험, 워터 플레이존, 워터 매직ㆍ버블쇼 등 다양한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