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제8기 ‘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 아카데미’의 독일 본사 탐방 프로그램을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모바일 아카데미는 메르세데스-벤츠가 2014년부터 국내 자동차 대학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이론과 현장 실습 교육을 제공해 온 산학협동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각 기수의 우수 학생들은 독일 본사를 견학할 기회가 주어진다.
8일부터 5박7일간 진행된 이번 탐방 프로그램에는 올해 봄학기를 수강한 8기 졸업생 72명 중 우수학생으로 선발된 15명이 참여했다.
참가 학생들은 메르세데스-벤츠 박물관과 클래식 차량을 수리 및 복원하는 클래식 센터를 방문해 130여 년간 혁신을 거듭해 온 메르세데스-벤츠의 우수한 기술력과 브랜드를 살펴봤다.
또 본사의 진델핑겐 생산 공장에서 프레스에서 용접, 조립에 이르는 차량 공정 과정을 유니목 뮤지엄에서 메르세데스-벤츠 상용차를 각각 살펴보고, 글로벌 트레이닝 센터에서 최첨단 증강현실(AR) 트레이닝 솔루션을 통해 최신 센서 및 기술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학생들은 자동차 관련 시설 외에도 괴테하우스, 헤겔하우스, 뢰머 광장 및 등 독일 문화와 역사가 담긴 명소도 둘러봤다.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메르세데스-벤츠는 앞으로도 모바일 아카데미, 아우스빌둥 등 차세대 자동차 산업 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