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ICT기업 인도 진출 지원 'K-글로벌' 개최

입력 2018-07-11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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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가운데)이 10일 인도 뉴델리 르메르디안호텔에서 열린'K-글로벌 인디아 2018' 에 참석해 전시수출 상담 부스에서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제공= 과기정통부)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가운데)이 10일 인도 뉴델리 르메르디안호텔에서 열린'K-글로벌 인디아 2018' 에 참석해 전시수출 상담 부스에서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제공= 과기정통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K-ICT 본투글로벌센터와 10일 인도 뉴델리에서 'K-글로벌@인디아 2018' 행사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K-글로벌@은 ICT 유망 중소·벤처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전시·수출상담회, 스타트업 데모데이 등으로 구성된 ICT 복합 해외진출 지원 사업이다. 이번에는 문재인 대통령의 인도 순방을 계기로 인도시장의 판로 확보와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내 ICT 기업 해외진출 전문기관인 본투글로벌센터와 인도 창업지원기관이 선발한 양국 스타트업 12개가 참가한 피칭 경연에서는 한국의 웨어러블 관절 재활 솔루션 개발기업 엑소시스템즈와 인도의 블록체인 기반 기업 체인울프가 우승했다.

전시·수출상담회에서는 사물인터넷, 헬스케어, 핀테크 등 분야 26개사가 자사 기술과 제품을 선보였고, 130여 명의 글로벌 기업 바이어와 280여 건의 일대일 수출 상담이 이뤄졌다.

통신장비업체 에드일렉코가 인도 블랙 페퍼스에 100만 달러 규모의 오디오 통신 모듈 및 솔루션 공급 협약을 체결하는 등 총 270만 달러 규모의 협약 10건이 체결됐다.

유영민 과기정통부 장관은 “한국과 인도는 우수한 인적자원에 기반한 ICT 강국이기에 서로 협력을 통한 시너지 창출이 강하게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우리 기업들이 실패에 대한 두려움 없이 글로벌 시장 진출에 도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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