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마이홈 모바일 앱 개편…신혼부부ㆍ청년ㆍ일반 맞춤형 정보 제공

입력 2018-07-08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그간 나이ㆍ계층 구분 없이 종합적인 주거복지정보를 제공하던 마이홈 앱이 맞춤형 정보 제공에 맞게 새롭게 단장한다.

8일 국토교통부는 마이홈 앱을 신혼부부, 청년, 일반에 대한 맞춤형 정보로 새로 개편해 9일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

마이홈 앱 메인화면은 신혼부부, 청년, 일반으로 구분해 바로 접근할 수 있도록 하고, 계층별로 관심이 높은 정보를 더욱 쉽게 찾아볼 수 있게 한다.

신혼부부는 ‘신혼부부 주거지원’ 항목에서 행복주택, 공공임대, 공공분양 등의 주택 및 금융정보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임대주택의 경우 유형별 세부항목으로 들어가면 임대조건, 입주자격, 신청절차 등 정보가 제공된다.

또한 해당 임대주택 화면에서 ‘임대주택 모집공고’, ‘기존임대주택’ 화면으로 바로 연결되도록 구성해 이용자가 따로 모집공고를 찾는 수고가 덜어진다.

대학생 등 청년층도 ‘청년 주거지원’ 항목에서 청년전세임대, 행복주택, 공공기숙사 등의 주택 및 금융정보를 바로 찾아볼 수 있다. 일례로 ‘자금지원’ 항목으로 들어가면 청년층 맞춤형 주택금융인 주거안정월세대출 등에 대한 대출대상, 금리, 신청절차, 취급은행 등 상세정보를 더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앱 회원에 가입한 이용자는 모바일 앱 알림 기능을 통해 맞춤형 정보를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주택구입 및 전ㆍ월세 계약절차 시 확인사항, 주택임대차 분쟁위원회 이용 정보 등을 새롭게 제공한다. 부동산 중개수수료 안내 및 계산 기능 등도 추가해 이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주거복지마당’에서는 지방자치단체별로 제공하는 각종 복지 혜택 및 지원 사업을 간편하게 조회해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게 했다.

각종 주거지원 정보를 상담ㆍ안내하기 위해 2015년 12월부터 시작한 마이홈은 인터넷 포털과 모바일 앱 외에도 전국 52곳의 지역별 상담실과 전화 상담실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에 발표한 ‘신혼부부ㆍ청년 주거지원 방안’ 내용도 마이홈 포털ㆍ앱을 통해 본인에게 맞는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 찾아가는 주거상담 등 여러 채널을 통해 마이홈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마이홈 포털ㆍ앱 이용자에 대한 특성을 다각적으로 분석해 실질적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떤 주담대 상품 금리가 가장 낮을까? ‘금융상품 한눈에’로 손쉽게 확인하자 [경제한줌]
  • 2025 수능 시험장 입실 전 체크리스트 [그래픽 스토리]
  • "최강야구 그 노래가 애니 OST?"…'어메이징 디지털 서커스'를 아시나요? [이슈크래커]
  • 삼성전자, 4년 5개월 만 최저가...‘5만 전자’ 위태
  • 고려아연, 유상증자 자진 철회…"신뢰 회복 위한 최선의 방안"
  • 재건축 추진만 28년째… 은마는 언제 달릴 수 있나
  • 법원, 이재명 ‘공직선거법 1심’ 선고 생중계 불허…“관련 법익 종합적 고려”
  • ‘음주 뺑소니’ 김호중 1심 징역 2년 6개월…“죄질 불량·무책임”
  • 오늘의 상승종목

  • 11.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7,818,000
    • +4.26%
    • 이더리움
    • 4,624,000
    • -0.52%
    • 비트코인 캐시
    • 610,500
    • -0.16%
    • 리플
    • 1,001
    • +7.98%
    • 솔라나
    • 302,400
    • +1.14%
    • 에이다
    • 840
    • +2.56%
    • 이오스
    • 792
    • +1.8%
    • 트론
    • 253
    • +0.8%
    • 스텔라루멘
    • 182
    • +8.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80,750
    • -1.34%
    • 체인링크
    • 20,030
    • -0.05%
    • 샌드박스
    • 419
    • +0.72%
* 24시간 변동률 기준